출시 배경
쿠페형 SUV 시장에서의 성장을 볼 수 있습니다. BMW는 2008년도에 X6를 통해서 쿠페형 SUV 시장을 개척하였습니다. 이후 2015년에 X4를 출시하면서 중형급 SAC 시장에도 진입했습니다. 쿠페형 SUV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SUV의 실용성을 결합한 모델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다양한 고객 측 중에는 고성능 SUV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고성능 SUV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소비자들은 스포츠카 수준의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는 고급스러운 SUV를 원하고 있으며, 경쟁사에서는 여러 가지 모델들을 출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BMW의 'M' 개발팀에서는 X4의 고성능 버전으로 'BMW X4 M'을 개발하였습니다. 이전에 'X5 M'과 'X6 M'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면서 SUV 시장에서 BMW의 존재감을 어필하였고, 이번에는 'X3'와 'X4'에도 'M'버전을 추가하여 라인업을 강화한 것입니다. 'X3 M'과 'X4 M'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고 있으며, 같은 3.0L 직렬 6 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X4' 특유의 쿠페형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이렇게 2019년에 'X4 M'이 출시되었으며, 이어서 컴페티션 모델도 추가되어 강력한 성능과 고급스러운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성능
'BMW X4 M'은 3.0L 직렬 6 기통 트윈 터보(S58) 엔진을 가지고 있으며, 'X4 M'모델과 'X4 M 컴페티션' 모델로 구분됩니다. 출력은 'X4 M'모델이 480마력에 61.2kg.m 토크이고, 'X4 M 컴페티션'모델이 510마력에 66.3kg.m 토크입니다. 0-100km/h(제로백)은 'X4 M'모델이 4.2초 이고, 'X4 M 컴페티션'모델이 3.9초입니다. 최고속도는 기본적으로 250km/h로 제한돼 있으며, 'M 드라이버 패키지'를 적용했을 때, 285km/h까지 확장됩니다. 구동 방식으로 'M xDrive(BMW의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후륜 기반)입니다. 변속기는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있으며, 'M 어댑티브 서스펜션(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조절 가능)'을 서스펜션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브레이크는 'M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입니다. 쿠페형 SUV은 트랙 주행도 가능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후륜구동 성향을 유지하면서도 필요할 때는 앞바퀴로 동력을 배분하여 최상의 접지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모델은 복합으로 8~9km/h 수준의 낮은 연비에 속합니다. 스포티한 디자인과 공기역학적인 요소가 반영된 'M' 전용 외관 디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 분석
고성능 SUV를 원하는 운전자는 SUV의 실용성과 'M' 모델의 고성능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으로 구성되며, 빠른 가속과 다이내믹한 핸들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운전자도 포함됩니다. 스포티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으로 쿠페형 SUV의 날렵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젊은 층이 있으며, 일반적인 SUV보다 공격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원하기도 합니다. 럭셔리와 퍼포먼스를 동시에 원하는 사람은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호하면서도 강련한 엔진 성능을 원하는 고객이 있으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첨단 기술이 적용된 차량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이 있습니다. BMW 'M' 브랜드 팬층으로 기존 BMW 'M' 모델을 좋아하고 SUV 모델에서도 'M'의 DNA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과 'M3'와 'M4' 같은 세단형 모델보다 실용성을 고려하는 BMW 마니아가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고객으로는 패밀리카로도 활용 가능하지만 스포티한 주행 감성을 유지하고 싶은 30~40대가 있으며, 주말에는 고속도로에서 드라이빙을 즐기고 평일에는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차를 원하는 고객들이 있습니다. BMW의 'X4 M'은 단순한 SUV가 아니라 고성능과 럭셔리 그리고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C 필러'의 모양에 따라 선호도가 가려지는 분들도 있습니다.